밀양 트윈터널은 폐터널을 활용해 만든 테마파트이다. 지난 2004년 KTX 개통으로 이용이 중단돼 13년간 폐터널로 방치돼 있던 무월산터널을 리모델링하면서 재탄생했다. 입구인 상행터널(457m), 출구인 하행터널(443m)의 쌍둥이 같은 모습에 트윈터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트윈터널은 1억 개의 알록달록한 LED를 활용하는 등 빛을 테마로 하여 섹터별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실내온도는 15~18도로 늘 유지하고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