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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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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CTR에너지, 작년 매출 265억 ‘역대 최대’

사업 확장 가속화에 전년비 97%↑

  • 기사입력 : 2024-04-25 0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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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소재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CTR에너지(씨티알에너지)는 지난해 매출액이 역대 최고인 265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CTR에너지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97% 증가한 264억7559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자체 추정 매출액인 160억원을 뛰어넘은 역대 최고액이다.

    CTR에너지는 이번 성과가 지난해 11월 사명 변경 이후 태양광 정부지원사업, 발전소 시공사업, 금융솔루션 사업, 유통사업 등에 사업 확장을 가속한 결과로 풀이했다.

    CTR에너지는 현재 설치 진행 중인 발전소를 포함해 약 25㎿ 규모의 자사 자체 발전소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지원사업과 대여사업으로 8000개소 이상의 주택용, 건물용 태양광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주요 태양광 발전소는 CTR 창원공장, CTR모빌리티 대구공장, CTR 영산공장 등이다.

    기자재 유통 분야도 이번 성과에 일조했다.

    CTR에너지는 라이젠에너지의 국내 총판 대리점으로 올 4월 기준 모듈 유통 발주 건은 약 50㎿ 규모로 진행됐으며, 100㎿ 이상의 유통·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CTR에너지 관계자는 “올해는 매출액 413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100 이행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해 앞으로 더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CTR에너지 회사 로고./CTR에너지/
    CTR에너지 회사 로고./CTR에너지/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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