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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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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와 사랑이 꽃피는 가정 늘어나길…

‘제24회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
바르게살기 회원 등 1500명 참석

  • 기사입력 : 2023-12-05 21: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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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신문과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제24회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이 5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손창봉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협의회 회장, 남길우 경남신문사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협의회 회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5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24회 아름다운 가정상 수상자들이 내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5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24회 아름다운 가정상 수상자들이 내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이날 시상식에서 고성군 이재원·강문옥씨 가정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본상에서 화목상은 양산시 정순이·공유신씨 가정, 효경모범상은 사천시 조정미·김인호씨 가정, 고난극복상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정진화·한영순씨 가정, 사회봉사상은 하동군 박재훈·김연림씨 가정에 각각 주어졌다.

    아름다운 가정상은 지난 1999년 경남신문이 창간 53주년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제정,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와 매년 공동으로 시상식 개최를 이어 오며 올해로 24회를 맞이했다. 대상을 포함해 5개 부문을 시상하며, 올해 24회 시상은 김명용 창원대 교수, 박성규 경남도 도민봉사과장 등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손창봉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협의회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국가와 내 이웃이 필요할 때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헌신적인 봉사와 기부활동, 사회통합을 이끌고자 힘썼다”며 “투철한 봉사정신과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온 수상자들의 삶과 노력에 존경과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상식을 보며 가슴에 피는 꽃은 가족이라는 말이 생각났다”며 “2024년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감사하는 마음과 효와 사랑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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