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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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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인초, -모두 함께 과학하며 놀자!- 산인 사이언스 페스티벌

  • 기사입력 : 2020-07-13 15: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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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인초등학교(학교장 전정은)는 7월 13일(월) 오전에 전교생이 참여하는 산인 사이언스 페스티벌「모두 함께 과학하며 놀자!」를 실시하였다. 학생이 주도하는 탐구 및 참여 중심의 즐거운 과학축제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5, 6학년 학생들이 일일교사가 되어 체험활동 부스의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체험활동 부스는 모두 네 곳으로 교내의 강당, 도서실, 과학실에서 운영되었으며, 과학과 교육과정의 전기와 자기, 파동, STEAM 영역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하였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생들은 네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별로 체험활동 부스를 이동하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김나영 학생은 “네 개의 체험활동 모두가 재미있었는데, 특히 STEAM 영역의 로봇팔 만들기 활동이 가장 신기했다.”면서 “작은 나사를 돌리고 연결하는 것이 조금 어려웠는데, 5, 6학년 언니, 오빠들이 마치 선생님처럼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어서 내 마음에 드는 로봇팔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일일교사로 참여한 6학년 조다은 학생은 “과학 수업 시간에 체험활동을 준비할 때부터 설레이는 마음이 있어서 빨리 활동을 하고 싶었다.”면서 “체험활동을 할 때 동생들이 궁금해하는 표정을 볼 때 선생님이 된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동생들이 멋진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며 고맙다는 말을 해줬을 때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그동안 교사 위주로 진행되어 왔던 프로그램이 아닌 학생들이 주도하는 탐구 및 참여 중심의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하여 기획 단계에서부터 많은 협의를 거쳐 준비를 하였다. 행사 당일에도 교사는 참관 및 안전을 담당하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하여 목적에 부합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다.

    전정은 학교장은 “모두 함께 준비하고 진행한 이번 산인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능력을 기르고, 참여 중심의 즐거운 과학교육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었다.”면서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인 역할로 참여하는 기회를 늘려 가는 것을 통해 학교를 더욱 생생하게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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