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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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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비밀번호 알아내려려다 `덜미'

  • 기사입력 : 2005-0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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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동아리방에 침입.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훔친 30대가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은행원을 사칭. 피해자들에게 전화까지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경찰에 덜미.

      진주경찰서는 15일 대학 동아리방에 침입.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 절도)로 서모(31·회사원·진주시 상대동)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진주에 있는 K대학의 축제 기간인 지난해 10월12일 오후 이 대학의 동아리방에 침입. 김모(20·2학년)씨의 손가방 안에 든 현금 50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2차례에 걸쳐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대학 축제기간에 일반인의 출입이 빈번하다는 점을 이용. 동아리방에 들어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진주=안진우기자 arsena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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