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는 1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등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하자분쟁 예방 및 대응방안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쟁점화 되고 있는 공동주택 하자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동주택 주거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주택 하자 제도 설명 및 하자판정기준 △하자소송 대응방안 및 주요 판례 해설을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설계, 시공, 준공 등 주택사업 단계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하자 유형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하자분쟁의 해결방안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재교육원(edu.khba.or.kr)과 울산경남도회 사무처(☏299-9761)를 통해 할 수 있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