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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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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부겸 선대위원장·김두관 “폐업 웅상중앙병원 당 차원 도울 것”

“양산 지역 응급의료 해결하겠다”

  • 기사입력 : 2024-03-26 0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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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김두관 후보와 김부겸 선대위원장이 폐업한 웅상중앙병원을 방문, 당 차원에서 문제 해결에 힘을 싣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4일 김 선대위원장은 낙동강전선 최대 격전지 ‘양산을’을 찾아 김 후보와 함께 서창시장을 방문하고 현장 유세에 동행했다.

    이후 김 후보와 함께 폐업이 결정된 웅상중앙병원을 방문해 지역 응급의료 공백 등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김 선대위원장은 “지방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당 차원에서 면밀히 지원하겠다”며 “웅상중앙병원의 정상화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김두관 후보와 김부겸 선대위원장이 폐업한 웅상중앙병원을 찾아 병원 정상화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김두관선거사무실/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김두관 후보와 김부겸 선대위원장이 폐업한 웅상중앙병원을 찾아 병원 정상화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김두관선거사무실/

    지난 2월 말 인수협상의 결렬로 폐업이 최종 결정된 웅상중앙병원은 유족의 상속 포기로 폐업된 상황이다. 향후 채권단인 우리투자신탁이 본격적으로 매각절차를 진행할 전망이며, 법원의 감정결과에 따라 추후 경매처분에까지 이를 수 있다.

    현역 의원인 김두관 후보는 대학병원 2곳과 의료재단 3곳을 접촉해 인수제안서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수 의사를 타진해 왔다. 대학병원 한 곳이 웅상중앙병원 인수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며 내부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김 후보는 “협의를 잘 마무리해 곧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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