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장 이주옥 전 시의원
창원시 광역의원 김진옥
함안군 다선거구 배재성
김해시 아선거구 이혜영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도내 후보자를 확정했다. 민주당은 13일 밀양시장에 이주옥 전 밀양시의원을 공천했다. 또 창원시 제15선거구(광역의원)은 김진옥 전 도의원을, 함안군 다선거구(기초의원)에는 배재성 전 함안군의원을 각각 공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소속 당선인이 재산신고를 고의로 축소 신고한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받아 재선거를 치르는 김해시 아선거구(기초의원)에 이혜영 전 김경수 국회의원후원회 회계책임자를 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은 자당 후보로 귀책사유가 발생한 선거구에 후보를 내 비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김정호 김해을 지역구 국회의원은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중앙당 원칙은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다”며 “저 또한 후보자를 내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