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8일 (일)
전체메뉴

홍남표 시장 “창원 미래 50년 먹거리 적극 지원을”

부·경 연구개발특구 간담회 참석
이종호 과기부 장관에 요청
이 장관 “입주기업 애로 적극 해결”

  • 기사입력 : 2024-03-13 20:13:03
  •   
  • 홍남표 창원특례시 시장이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창원 미래 50년 먹거리 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 출신인 홍 시장은 13일 창원시 성산구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주관한 부산·경남 연구개발특구 현장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창원을 4차 산업첨단도시 변모시키겠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13일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열린 부산·경남 연구개발특구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등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전강용 기자/
    13일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열린 부산·경남 연구개발특구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등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전강용 기자/

    이번 간담회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기업의 대표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사전환담, 현장간담회,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강소특구 불모산지구 추가 지정 등 창원 내 굵직한 사업 설명 및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부산, 창원, 김해, 진주시 내 특구 기업 관계자는 특구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2단계 특구사업의 지속 추진, 연구소기업 유지 조건 완화, 기술기업 지원 확대, 고급 과학기술 인력 유치, AC·VC의 외부 투자 활성화 등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과기부에 건의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특구 입주 기업인들이 특히 어려움을 느끼는 인재 채용, 금융·회계·법률 등의 컨설팅 활용 등을 제공하도록 하며, 여러 부처의 지역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겠으며, 특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선진국 클러스터와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강소특구 2단계 사업, 불모산지구의 신속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하며, 한국전기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지능전기기반 R&D 클러스터 형성으로 창원의 둔화한 주력산업 및 제조업의 재도약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