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에릭 페디 소속팀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CAMP 2(스프링캠프) 기간 중 평가전을 한다.

또 일본 독립리그 아시안 브리즈와도 연습경기를 한다.

NC는 스프링캠프 출발 전 자체 연습경기 3경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 2경기를 계획했지만 시범경기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추가로 연습경기를 진행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진행 중인 CAMP 2에서 훈련하고 있다./NC 다이노스/

아시안 브리즈와의 연습경기는 미국 현지시각 3월 1일 오후 1시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에넥스 필드(홈)에서 진행하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는 2일 오전 10시 캐멀백 랜치(원정)서 벌어진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평가전은 양 팀의 합의에 따라 7이닝으로 진행 예정이다.

강인권 NC 감독은 "시즌 시작이 빨라지면서 CAMP 2 기간에 진행되는 평가전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 연습경기 파트너로 응해 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아시안 브리즈 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평가전을 통해 좋은 경험 쌓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