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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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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우주성, 올해도 ‘캡틴’

부주장 송홍민·김형진 선임

  • 기사입력 : 2024-02-14 0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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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 우주성이 2년 연속 팀의 주장을 맡았다.

    경남은 2024시즌 주장으로 우주성, 부주장으로 송홍민, 김형진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FC 2024시즌 주장단. 부주장 송홍민(왼쪽부터), 주장 우주성, 부주장 김형진./경남FC/
    경남FC 2024시즌 주장단. 부주장 송홍민(왼쪽부터), 주장 우주성, 부주장 김형진./경남FC/

    우주성은 지난 2014년 경남에 입단해 203경기에 나섰으며, 국군체육부대(상무) 군복무를 제외하면 K리그에서 경남 원클럽맨이다. 그는 “작년 주장으로서 부족함이 있었는데 올해 한 번 더 믿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 지난해 경험한 것과 선수들이 느낀 것을 토대로 올해는 팀과 팬들이 원하는 승격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홍민은 지난해 경남 유니폼을 입은 후 팀 내 최다인 38경기에 출장하며 그라운드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그는 “믿어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하다. 팀을 위해 (우)주성이 형을 필두로, 경기장 안팎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김형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FC안양에서 이적했다. 역대 안양 소속 최다 출전 선수로 자기 관리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책임감 있는 자리를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맡겨주셔서 감사하다. 팀이 승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 태국 치앙마이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했으며, 13일부터 거제에서 2차 전지훈련을 통해 2024시즌 승격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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