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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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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구단 유스 출신 최민서 입단 계약

경기운영 능력·패싱·킥력 갖춰

  • 기사입력 : 2023-12-28 08: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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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유스팀 U18 진주고 출신 미드필더 최민서(사진)와 프로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최민서는 2005년생으로 181㎝, 73㎏의 체격조건을 갖췄으며 경남FC U15군북중, U18 진주고 출신이다.

    최민서는 1학년이던 2021 추계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3학년이던 올해 주장을 맡아 K리그 유스 챔피언십 대회 8강을 이끌었다.

    그는 안정적인 볼 소유와 경기 운영 능력, 날카로운 패싱력과 킥력이 장점이다. 중앙·홀딩 미드필더로 발전 가능성이 높으며 팀 전력에 도움이 되는 미드필더 자원으로 평가받아 경남이 우선지명해 프로로 직행하게 됐다.

    최민서는 “어릴 때부터 꿈에 그리던 경남FC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신인선수인 만큼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2024시즌 경남FC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 2024시즌을 앞두고 내년 초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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