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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모재현 베스트11 선정…K리그2 MVP는 발디비아

  • 기사입력 : 2023-12-05 1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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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 모재현이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서 K리그2 베스트11 미드필더(우측)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4일 오후 서울특별시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서 시상식을 열었다.

    모재현은 올 시즌 30경기에 나와 6골 6도움으로 공격포인트 12개를 올렸다. 경남은 모재현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11경기에서 5승 3무 3패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감독 13표 중 8표, 주장 13표 중 5표, 미디어 101표 중 40표로 고르게 득표하며 환산점수 45.84로, 2위 야고(FC안양, 환산점수 29.09)를 제쳤다. 모재현은 지난 2017년 수원FC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서 K리그2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된 모재현의 시진 중 경기 모습./한국프로축구연맹/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서 K리그2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된 모재현의 시진 중 경기 모습./한국프로축구연맹/

    모재현은 수상 소감으로 "설기현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선수동료들, 구단 관계자들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하다. 항상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골키퍼 부문은 구상민(부산), 수비수 부문은 김동진(안양), 이한도(부산), 이상민(김천), 최준(부산), 미드필더 부문은 모재현을 비롯해 김진규(김천), 발디비아(전남), 원두재(김천)이 선정됐다. 공격수 부문은 루이스(김포), 조르지(충북청주) 몫이 됐다.

    최다 득점상은 루이스(16골), 최다 도움상은 발디비아(14개)가 각각 받았다.

    K리그2 최우수선수(MVP)는 36경기에 출장해 14골 14도움으로 공격포인트 28개를 달성한 발디비아가 선정됐다. 감독상은 고정운(김포) 감독, 영플레이어로 안재준(부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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