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장면을 지켜본 우리나라 국민들은 7대 우주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자랑스러운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동안 정부 당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관련 기관 임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제 진정한 우주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흩어져 있는 우주 관련 기관과 우주 기술산업을 즉시 집결하여 체계적인 육성과 성과로 우주 열강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먼저 웃어야 할 때입니다.

이에 범국가적인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우주전략 총괄기관인 우주항공청 설립이 무엇보다 시급하나 정부와 관계 기관이 너무 느리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일찍이 경남은 우주 항공산업이 사천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으며 경남의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해 우리나라의 미래산업으로 움트고 있습니다. 정부가 약속한 대로 우리나라의 우주경제 비전을 선도할 사천 우주항공청의 빠른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박재근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경남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