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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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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관리팀 3인, 준PO 3차전 시구

NC, 이영진·전연희·권진웅씨 선정

  • 기사입력 : 2023-10-25 08: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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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는 25일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자로 창원NC파크 관리팀 3인을 선정했다.

    NC는 창원NC파크서 처음으로 열리는 가을야구를 맞아 ‘창원NC파크를 채우는 인물들’이라는 콘셉트로 시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19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팬 대표로 공룡좌가 시구한 데 이어 이번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팬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숨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창원NC파크 관리팀 3인이 승리기원 시구를 맡는다.

    25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를 맡은 창원NC파크 시설팀 권진웅(왼쪽부터)씨, 미화팀 전연희씨, 그라운드 담당 이영진씨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NC다이노스/
    25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를 맡은 창원NC파크 시설팀 권진웅(왼쪽부터)씨, 미화팀 전연희씨, 그라운드 담당 이영진씨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NC다이노스/

    시구를 맡은 창원NC파크 그라운드 담당 이영진씨는 2011년, 미화팀 전연희씨는 2016년, 시설팀 권진웅씨는 2019년부터 NC와 함께 하고 있다. 창원NC파크 관리팀 소속으로 야구장을 찾는 팬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조력자들이다.

    전연희씨는 “2016년 손자를 키워서 보내고 허전한 마음에 일을 찾던 중 NC 다이노스와 연을 맺게 됐다. 8년이라는 시간 동안 NC 그리고 미화팀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일도 많고 행복했다. NC의 우승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승리기원 애국가는 성악가 조은별씨가 부른다. 그는 현재 별 프로덕션 대표로 경남 지역 내에서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으며 블로그를 운영해 예술인들을 위한 행정적 업무지원과 교육을 하고 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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