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30년 만에 부활한 ‘경남도민의 날(10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 15일 열리는 NC다이노스 프로야구 홈경기 입장료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도와 NC다이노스는 이날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최종전에서 ‘경남도민 그리고 다이노스 고맙DAY’ 이벤트를 펼친다. 이에 경남도민들은 2만원 가량인 경기 내야석 티켓을 1인 1매 한정으로 1만원에 일괄 구매할 수 있다. 또 선수 사인회, 캐치볼, 승리의 하이파이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NC 다이노스 앱 또는 홈페이지(www.ncdinos.com)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의날 기념 홍보 이미지./경남도 제공/

또한 오는 14일 열리는 제1회 경남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경남을 빛낸 100인’에 선정된 의령 ‘10남매 다둥이’ 가족이 이날 시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4일 경남도와 NC 다이노스가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경남도는 NC 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 내 광고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함께 구단과 협업하여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NC 다이노스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여 도민의 스포츠 향유권 기회 확대를 약속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