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대한민국과 경남의 주력산업이자 미래산업인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전담할 우주항공청을 설치하고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원칙과 기능, 특례 등이 담긴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국회에서 오는 25일까지 결론을 내리기로 했지만 통과를 낙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경남신문은 각계 각층 인사들의 호소를 통해 우주항공청 경남 유치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립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합니다. 우주를 향한 전세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주항공청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경상남도는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서 대한민국의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만반의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천에 설립될 우주항공청과 경상남도가 우주경제 비전을 힘차게 열어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