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싹을 틔운 1960년 4월 19일, 항거에 나선 부상자를 치료하기 위한 혈액이 부족하자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혈액을 나누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헌혈은 수많은 이웃을 구할 수 있는 연대와 협력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헌혈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봉사이며, 가장 귀한 나눔입니다. 우리 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숭고한 생명 나눔에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이 함께하겠습니다.
-천영기 통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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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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