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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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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구소 한독소재센터, 독일과 기술교류 나서

프라이베르그대학 금형硏 초청
제품생산현장 방문·협력 논의

  • 기사입력 : 2019-12-09 07: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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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프라이베르그대학 금속성형연구소 일행이 재료연구소에서 열린 경량소재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재료연구소/
    독일 프라이베르그대학 금속성형연구소 일행이 재료연구소에서 열린 경량소재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재료연구소/

    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 한독소재센터가 창원시 제조업과 독일과의 기술교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독소재센터는 창원시 관내 기업의 선진기술 확보를 위해 창원시와 공동으로 지난 5일 독일 프라이베르그대학 금속성형연구소 마들렌 울만 박사 일행을 초청해 소재공정 기술에 대한 자문과 연구소-프라이베르그대학 간 기술교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마들렌 울만 박사 일행은 이날 재료연구소를 방문해 독일 프라이베르그대학 경량금속연구실과 재료연구소 알루미늄연구실, 마그네슘연구실 간 경량소재 기술교류회를 진행해 양 기관의 전문분야에 대한 소개와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한독소재센터는 지난 3~4일 마들렌 울만 박사 일행과 함께 ㈜센트랄의 제품생산현장을 방문해 소재 및 제품 생산에 대한 현장 기술 자문과 소재부품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한독소재센터가 제대로 된 역할하기 위해서는 독일의 유수한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확대돼야 한다”며 “이번 마들렌 울만 박사 일행과의 만남이 기술교류를 넘어 발전적인 협력관계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료연구소 한독소재센터는 창원시 관내 기업에 대해 기술수요 발굴, 독일 전문가 탐색, 기술 매칭, 기술 타당성 연구, 기술도입의 절차를 지원해 우수한 독일 선진기술 도입은 물론 한-독 공동연구를 통한 국내 기업의 기술혁신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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