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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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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 창원서 우의 다졌다

경남한중우호協·주부산中총영사관
CECO서 ‘한중우호의 밤’ 행사
내년부터 문화예술 교류·행사 추진

  • 기사입력 : 2019-11-19 07: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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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한중우호의 밤’에서 정영식 경남한중우호협회장과 곽붕 주부산중국총영사, 허성무 창원시장, 김지수 도의회 의장, 최광주 경남신문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한중우호의 밤’에서 정영식 경남한중우호협회장과 곽붕 주부산중국총영사, 허성무 창원시장, 김지수 도의회 의장, 최광주 경남신문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사)경남한중우호협회(회장 정영식)와 주부산중국총영사관(총영사 곽붕)은 1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과 중국의 우정을 위해’라는 주제로 ‘경남한중우호의 밤’을 열고 양국 간의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곽붕 주부산중국총영사,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정대균 MBC경남 대표이사, 하원 KBS 창원방송 총국장 등을 비롯한 8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경남한중우호협회는 지난 6년간 한·중우호 활동 및 경남관광글로벌대학생SNS기자단 활동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행사를 마련했으며, 매년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해 지리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인접한 한·중 양국의 이해와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중국의 무역 허브로 도약을 준비 중인 운남성 방문을 통해 굳건한 우애를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산둥성 조장시 문예단체와 경남문인협회가 문화 예술 교류를 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 내년부터 상호교류 및 공동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중국 감숙성 작가협회와 경남문인협회 작가 각 50명씩 총 100명이 참여해 한중공동사화집을 발간하는 등 한중문예교류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정영식 협회장은 “‘꾸장난밍(孤掌難鳴)’이란 말처럼 양국의 경제, 문화는 서로 보완관계에 있어 장점을 결합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앞으로도 여기 모인 모든 분들께서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며 양국 우호증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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