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상대팀이 확정됐다.
경남은 지난해 11월 22일 ACL 조 추첨에서 조호르 타룰 타짐과 E조에 편성됐다. 나머지 2팀은 19일 플레이오프를 통해 정해졌다.
산둥 루넝(중국)은 19일 오후 중국 지난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하노이 T&T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면서 본선에 합류했다.
가시마 앤틀러스(일본)는 이날 오후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제츠(호주)를 상대로 4-1로 승리했다. 가시마에서 뛰고 있는 권순태와 정승현은 풀타임 출전했다.
경남은 내달 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산둥과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지난해 K리그1 3위 울산 현대는 페락 FA(말레이시아)를 5-1로 대파하고 본선에 올랐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