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심귀연 교수, ‘이 책은 신유물론이다’ 출간
- 기사입력 : 2024-04-15 08:09:03
- Tweet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심귀연 학술연구교수는 최근 ‘이 책은 신유물론이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브뤼노 라투르, 로지 브라이도티, 제인 베넷, 도나 해러웨이, 카렌 바라드 등 대표적인 신유물론자들의 사상을 중심으로 신유물론이 무엇인지 쉽게 안내하고 있으며, ‘공생’을 위한 실천을 지향한다. 특히 신유물론은 각 철학자의 핵심 개념을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물질로 폄하되었던 것들에 주목한다.
심귀연 교수는 “물질이든 비물질이든 그 무엇에도 군림하지 않고 평등한 관계를 맺으며 사는 세상을 바라면서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