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30일 (화)
전체메뉴

창원 상인·주민이 지역 상권 살린다

시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선정
전문가와 상권 개발 연구·기획

  • 기사입력 : 2024-04-15 08:08:56
  •   
  • 창원시가 민간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상인·주민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상권의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동네상권발전소’사업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창원시를 비롯해 대전시, 남원시, 태백시 등 13개 지자체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대상지로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상권기획자와 로컬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출가) 등 민간 전문가와 지자체·상인·주민 등 지역 구성원이 함께 지역 현안 해결 방안과 상권 발전 전략 등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3곳의 예비 상권들은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네트워크 구축, 지역 자원 발굴, 지속 가능한 상권을 위한 동네 상권 전략 수립 등 상권 개발에 필요한 연구·기획 등을 진행한다.

    또 동네상권발전소를 통해 수립한 전략과제에는 상권활성화사업(3+2년간 최대 100억원) 연계 시 우대 지원된다.

    창원시는 상권기획자인 ‘주식회사 디벨로펀’과 함께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권 브랜딩을 추진하고 신규 로컬브랜드를 출시할 방침이다.

    인근 부산 기장군은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인 ‘로컬바이로컬’과 함께 기장 미역, 기장 쪽파 등 지역자원의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박준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