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30일 (화)
전체메뉴

“투명한 선거관리로 부정 개입 여지 없앨 것”

도선관위, 사전투표 현장상황 점검
관내사전투표함 이송과정 등 참관

  • 기사입력 : 2024-04-07 21:02:50
  •   
  •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소 보안강화와 투명한 선거관리를 위해 도내 구·시·군선관위 위원장이 사전투표 이틀 동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전국 최대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밀양시 등 관할구역 내 사전투표소의 보안 상태와 투표 진행상황을 확인·점검하고, 관내사전투표함 이송과정 등을 참관했다.

    지난 5일 전국 최대 보궐선거 지역인 밀양의 우편투표함 보관장소에서 재외투표지 봉투를 국외부재자투표함에 투입하는 과정을 밀양시선관위 관계자들이 정당추천위원과 참관하고 있다./경남도선관위/
    지난 5일 전국 최대 보궐선거 지역인 밀양의 우편투표함 보관장소에서 재외투표지 봉투를 국외부재자투표함에 투입하는 과정을 밀양시선관위 관계자들이 정당추천위원과 참관하고 있다./경남도선관위/

    양일간 사전투표 종료 후 관내사전투표함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로 인계돼 CCTV가 설치된 투표함 보관장소에 선거일 투표마감시각까지 보관된다. 관외사전투표 회송용봉투는 관할 우체국에 인계해 사전투표자의 각 주소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로 등기발송된다.

    도선관위는 “모든 투·개표 과정은 정당·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이 감시하고 있고, 사전투표자수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사전투표함 보관상황도 CCTV를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어 부정이 개입될 여지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유권자가 평온한 가운데 자유롭게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유권자가 안심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민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