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해을 조해진 후보는 5일 ‘걸어서 10분 내에 레저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첨단 레포츠 시티, 김해시민의 눈높이, 자존심을 받쳐주는 수준 높은 문화도시 김해’라는 제목의 문화·체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5만명에 육박하는 김해을 인구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주민들과 체육 동호인들이 사용할 체육시설의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김해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김해의 격에 맞는 첨단 레포츠 시티를 추진하고, 온 가족의 발길이 닿는 곳곳에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세부적으로 △수영장 등 맞춤형 국민체육센터 확충 △조만강 등에 파크골프장 신설·증설·확충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내외동 실내체육관 건립 △장유1동 주민체육센터 설립 △장유3동 율하체육공원 조성 △주촌 체육공원(종합운동장) 조성 △능동국제테니스장 노후시설 교체 △국립용지봉 자연휴양림조성 2단계 사업 추진 △도심내 하천(해반천, 율하천, 대청천) 정비사업 추진 △주촌 조만강 제2차 생태하천복원사업 시행(1차 2025년 8월 준공 이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고품격 주거환경으로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김해, 삶의 질과 자산가치가 높아지는 명품김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