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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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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1340억원들여 7개학교 미래학교 공간사업 추진

  • 기사입력 : 2024-04-05 14: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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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은 2024년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7개교를 선정하고 1340억원을 들여 경남형 공간사업을 추진한다.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은 옛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새로운 사업명으로, 공간혁신,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학교복합화, 안전을 핵심 요소로 하여 40년 이상 된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진동초, 교방초, 합성초, 장평초, 합천중, 합천고, 남지고 7개 학교, 134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미래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유연한 학교로 혁신한다.

    창원 진동초는 본관동, 체육관개축에 250억원, 창원교방초는 본관동과 별관동 개축에 297억원, 창원 합성초는 본관동, 급식소 개축에 183억원, 거제 장평초는 본관동 개축에 226억원, 창녕 남지고는 본관동 개축에 164억원, 합천중은 본관동 개축에 110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8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대상 학교 교장, 담당교사,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연수에서는 ▲ 학교 공간의 변화 ▲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이해 ▲ 교육공동체 참여 사전 기획 절차 ▲ 2024년 대상 학교 준비 사항을 안내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문적 지원과 소통을 강화한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미래 인재 양성 및 역량을 강화하는 미래학교 구축으로 경남형 공간사업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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