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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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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구 배종천 예비후보 “공천 장사말고 심사비 반환하라”

  • 기사입력 : 2024-02-26 19: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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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0 총선에서 창원 성산 선거구에 출마하기 위해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다가 공천관리위원회가 현역 강기윤 의원을 단수추천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배종천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에 공천 심사비와 특별당비 반환을 요구했다.

    배종천 창원 예비후보가 2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배종천 창원 예비후보가 2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배 예비후보는 2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공천심사를 한다며 심사비 200만원과 특별당비 90만원을 받았지만, 창원성산은 공정한 공천심사는 물론, 경선도 없었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이어 “공천장사하는 국민의힘은 심사비와 당비를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1월 30일 국민의힘 공관위가 공고한 서식에 따라 심사비, 당비와 함께 서약서에 공직 후보자 추천심사에서 탈락되더라도 제반서류, 납부한 당비, 심사비 등 반환하지 않으며 당적 이탈 등 해당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서약했으나, 국민의힘이 먼저 공명정대한 공천심사를 내동댕이쳤다”라며, “일방적인 국민의힘 서약서는 더 이상 효력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심사비, 당비를 돌려주지 않으면 법원에 소액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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