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태호(62) 예비후보가 26일 4·10 총선 ‘양산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낙동강 벨트를 탈환해 총선 승리의 교두보를 만들어 달라는 당의 명령으로 양산 출마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며 “이번 총선이 진정한 정권교체로 대한민국을 살리느냐 아니면 도탄에 빠지느냐를 결정짓는 ‘중대선거’인 만큼 민주당의 폭주, 입법부의 폭정을 막기 위해 민주당 낙동강 로드에 자신이 온몸을 던져 막아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양산시가 기업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성사시키겠다”며 △지방도 1028호 국도 승격 △웅상 통과 광역철도 조기 실현 △KTX양산·금정 정차역 추진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관철 등을 공약했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