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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에이스 페디 20승 달성 '다음으로'

26일 KIA전 1-1로 맞선 상황서 교체
6이닝 1실점…평균자책점 2.10 내려와

  • 기사입력 : 2023-09-26 20: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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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에이스 페디의 20승 달성이 다음 등판으로 미뤄졌다.

    페디는 26일 오후 창원NC파크서 열린 NC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1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8탈삼진 1실점했다.

    페디는 1-1로 맞선 7회초 교체되면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페디는 최고 구속 154에 이른 투심패스트볼(41개), 스위퍼(34개), 커터(18개), 체인지업(1개)을 섞어 던졌다.

    페디는 1~3회를 삼자범퇴 처리하는 등 4회초 선두타자 이창진까지 10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 하지만 4회초 1사 후 고종욱에게 2루타를 허용한 후 김도영에게 안타를 맞으며 1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소크라테스의 타구는 1루수 오영수로 향했으며 오영수는 홈으로 송구했지만 심판은 고종욱이 먼저 홈으로 들어온 것으로 판정했다. 페디는 이어진 1사 1, 3루 상황서 김선빈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NC 타선은 이어진 4회말 공격에서 박민우의 안타에 이은 박건우의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페디는 20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평균자책점을 2.13에서 2.10으로 다소 낮췄다.

    NC 다이노스 페디. 사진은 예전 투구 모습.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페디. 사진은 예전 투구 모습. /NC 다이노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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