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예비후보는 18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친화적 환경생태도시 김해 조성’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 “장유 용지봉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86억원 100% 국비사업으로, 2019년 10억원, 2020년 24억원 국비를 확보해 1단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오는 4월에는 착공 예정이므로 차질 없는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용지봉 국립자연휴양림 내 산림휴양시설과 대청계곡 유아숲 체험교육시설을 연계해 노무현 대통령이 고시공부를 했던 장유사까지 ‘대통령의 숲길’을 조성해 김해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겠다”며 “숲길은 대청계곡 누리길 사업과 연계, ‘장유사~진례 용전폭포~평지마을’까지 24㎞ 테마임도를 연결해 김해시민의 산림복지를 확대하고 산림휴양문화를 활성화해 김해의 명품 숲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