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을 가다] 몸에 좋고 보기 좋은 집 (4)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장재용·나영희 부부의 집암 치유 염원 담아 지은 노년 부부의 ‘힐링 하우스’?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에 위치한 장재용·나영희 부부의 집. 봉황저수지 옆에 그림 같은 부부의 주택이 지어졌다. 거실 앞 데크에서 바라본 정원과 저수지.편백나무로 인테리어를 마감한 거실에서는 저수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대문에서 현관으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이현근 기자 2012-09-13 01:00:00
- [경남을 가다] 숲을 찾아서 (4) 밀양 위양숲숲을 품은 못에 그려진 ‘가을의 수채화’위양숲은 위양못 제방에 조성된 숲이다. 위양못과 위양숲, 그리고 이를 둘러싼 부북면 산과 하늘이 못에 반영되어 있다. 위양못 옆에 새로 만든 정자. 수초에 나무의 그림자가 비치고 있다. 위양숲은 위양못을 둘러싼 숲이다. 위양숲은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동쪽에...이상규 기자 2012-09-06 01:00:00
- [경남을 가다] 내고장 특산물 (3) 함안 칠북면 청포도알알이 여문 청포도에 농부의 정성이 ‘주렁주렁’ 함안군 칠북면 이령리 진순농장의 황진순 씨가 포도를 따고 있다. ‘내 고장 칠월은//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이육사의 시 ‘청포도’의 첫 구절이다. 1939년 <문장>에 발표됐던 이 시는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적인 감각과 조국의 광복에 대한 희...양영석 기자 2012-08-30 01:00:00
- [경남을 가다] 톡톡 튀는 맛집 (3) 진짜순대(창원시 의창구 중동)부드러운 막창에 꽉 찬 속의 담백함 '진짜 순대맛'?돼지내장과 대창, 소창에 김을 만 순대, 소창, 토시살 등 다양한 순대가 쟁반에 가지런히 담겨 있다. ?용인의 백암순대, 천안의 병천순대, 경북의 칠곡순대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순대는 대부분 시장을 중심으로 발달했습니다. 순대는 유명 장터나 동서남북을 잇는 ...김유경 기자 2012-08-23 01:00:00
- [경남을 가다] 몸에 좋고 보기 좋은 집 (3) 산청군 단성면 백운리 주남원·주기숙 부부 집행복한 노년 꿈꾸며 ‘소박한 정원’ 가꾸다?산청군 단성면 백운리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주남원·주기숙 부부의 집. 주 씨 부부가 직접 만든 양어장과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큰 창이 있는 2층짜리 본채.?손님방으로도 이용되는 곶감 말리는 덕장.?주씨 부부가 가꾸는 텃밭.?“아침엔 늙은 상추...사진2 기자 2012-08-16 01:00:00
- [경남을 가다] 숲을 찾아서 (3) 하동 송림노송은 하늘빛 도화지에 세월의 흔적을 그린다 키 큰 소나무들이 가지를 걸쳐 만들어내는 그림과 그 사이로 비치는 푸른 하늘이 장관이다. 캠핑객들이 야영을 즐기고 있다. 양팔을 벌려서도 잡을 수 없을 만큼, 굵은 소나무가 빼곡하다. 하동송림은 서부 경남 사람들에게 익숙한 장소다. 하동을 비롯해 산...이상규 기자 2012-08-09 01:00:00
- [경남을 가다] 내고장 특산물 (2) 삼천포 전어가을까지 기다릴 거 있나예
삼천포수협 활어위판장에서 전어 등을 경매하고 있다. 모든 먹거리는 그것이 가장 맛있는 때가 있다고 한다. 전어는 기름기가 많고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가을이 제철이다. 전어만큼 계절에 따라 대접이 달라지는 생선도 드물다. 가을이면 며느리 친정 보내놓...양영석 기자 2012-08-02 01:00:00
- [경남을 가다] 도내 '오토캠핑' 열풍 현장을 가보니캠핑장의 여름, 도내 캠핑장 쿨하게 즐겨봐캠핑의 계절이 왔다. 고성 당항포 관광지 내에 위치한 당항포 오토캠핑장에 가족 단위의 야영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책 읽고 낮잠자고 영화보고캠핑촌은 하나의 마을직장 생활에 찌들린 20대 커플"진짜 여유가 뭔지 느낄 수 있어"아파트 생활 조심스럽던 주부"아무...이상규 기자 2012-07-26 01:00:00
- [경남을 가다] 톡톡 튀는 맛집 (2) 나무달 쉼터(함양군 함양읍 죽곡리)산나물향 입안에 그윽, 자연의 맛 느끼는 진미?함양군 함양읍 죽곡리 나무달 쉼터의 산채돌솥비빔밥은 지리산 산나물과 지역 특산물로 만들어진다. 산채돌솥비빔밥은 건강 먹거리이면서 향과 맛을 더한다. 울창한 상림숲을 끼고 아름다운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선비의 고장 함양. 이번 주 톡톡 튀는 맛집...김유경 기자 2012-07-19 01:00:00
- [경남을 가다] 몸에 좋고 보기 좋은 집 (2) 마산 내서읍 신감마을 김선미·김항겸 씨 부부 집첫눈에 반한 마을서 '부부의 인생'을 짓다 무학산 산세와 앞마당 분재가 어우러져 편안함을 더해주는 마산 내서읍 신감마을 김선미 씨 부부 집. 2층 베란다서 텃밭을 바라보고 있는 김선미 씨. 높은 천장이 돋보이는 거실. 소품들로 꾸며진 거실. 김선미 씨가 화분에 물을 주고 있다. “애들 다 키우면 ...이현근 기자 2012-07-12 01:00:00
- [경남을 가다] 숲을 찾아서 (2) 남해 편백자연휴양림'편백나무 숲'에 안겨 삶의 여유 찾는 초록쉼터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의 통나무로 지어진 숲속의 집은 온통 편백나무로 둘러 싸여 있다. 숲속의 집에는 샤워장, 주방, 냉장고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가장 인기 있다는 숲속 객실 ‘노루섬’. 쭉 뻗은 편백나무. 야영데크.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으로...이상규 기자 2012-07-05 01:00:00
- [경남을 가다] 내고장 특산물 (1) 함양 산양삼자연의 땅에 사람의 정성 어우러져 “심봤다”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 심마니산삼영농법인에서 산양삼 캐기에 참여한 시민들이 정성용(맨오른쪽) 대표 부부와 6년산 산양삼을 들어보이고 있다. 함양군 서하면 750m 산골의 심마니산삼영농법인에서 한 시민이 산양삼 캐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산양삼 열매...양영석 기자 2012-06-28 01:00:00
- [경남을 가다] 톡톡 튀는 맛집 (1) 삼도식당(창원 마산합포구 중성동)이맛, 저맛, 요맛 “입이 행복해”노릇노릇 바삭 구운 삼겹살.40년 전통 묵은지.구수하고 삼삼한 청국장.??“80년대, 90년대에는 여게 사람이 고마 바글바글했지.”“그럼 장사도 잘됐겠네요?”“하모, 자알됐지예. 서른한 살에 남의 건물 빌리가 시작해서 12년 만에 지금 가게 자리를 사뿌찌.”“요새 창동...김유경 기자 2012-06-21 01:00:00
- [경남을 가다] 몸에 좋고 보기 좋은 집 (1) 창녕 부곡 유촌마을 고춘업씨 어머니의 집일흔여덟 엄마에게 지어준 ‘思母家’?창녕군 부곡면 구산리 유촌마을에 고춘업 씨가 어머니를 위해 손수 만든 집. 어머니가 심심하지 않게 마당에 텃밭도 만들었다. 어머니가 항상 학포들판을 내려다볼 수있게 거실 사방에 창문을 냈다. 고치기 전 폐가처럼 방치됐던 마구간. 지붕과 기둥 등 뼈대를 제...이현근 기자 2012-06-14 01:00:00
- [경남을 가다] 숲을 찾아서 (1) 함양 지리산자연휴양림걸음걸음 내딛는 자리마다 초록물결 넘실댄다함양군 마천면 지리산자연휴양림을 찾은 야영객이 연초록이 가득한 숲속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있다. 휴양림에는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가 좌우로 41개 설치돼 있다. 야영데크의 하루 이용료는 4000원이다.'경남을 가다'-'체험여행'은 6월 지면 개편을 계기로 '경남...2012-06-07 16: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