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기호)는 7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해 봄꽃 화분을 선물하고 안부 확인을 하는 ‘봄꽃은 사랑을 싣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봄꽃을 선물함으로써 반려 식물을 통한 소외계층의 정서 안정과 지역사회 내의 고립감 해소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배기호 민간위원장은“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봄꽃을 보시며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시고 화사하게 웃으며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환 무안면장은“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에 꽃을 선물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특히 어르신들이 스스로 꽃을 가꾸면서 고립감 해소를 통한 고독사 예방에 큰 의미가 있다”며“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이 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설명(1,2):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봄꽃은 사랑을 싣고 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