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도회장 하재갑)는 부동산 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최근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창원시 늘푸른전당에서 열린 ‘2024년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역량교육’에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부동산 개업공인중개사 업무역량 강화 △중개의뢰인에 양질의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 의창구지회 회원들이 지난 2일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전세사기 예방과 전입홍보 서포터즈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

이날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세사기 예방 확인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공인중개사법 개정사항 △상세주소 부여 안내 △중개업소 실명제, 브이월드 QR 등 부동산 관련 현안을 전달하고, 지방세 모바일 전자 송달 서비스도 홍보했다.

특강에는 하재갑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장이 ‘창원 부동산의 현재 및 미래’라는 주제로 부동산중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또 김영표 세무법인시우 세무사는 2024년 실무 세법을 주제로 주요 부동산 세법을 소개했다.

교육에 앞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 의창구지회 회원들은 ‘전세사기 예방과 전입홍보 서포터즈 결의대회’를 갖고 시정홍보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다짐했다.

최장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창구지회장은 “오늘 역량교육 및 결의대회로 모든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신뢰 받는 전문직업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