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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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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지역 스타트업 육성 지원

혁신성장 사업 기부금 1억5000만원
개방형 혁신 통해 동반성장 도모

  • 기사입력 : 2024-05-01 08: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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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국가산단 내 두산에너빌리티가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30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운영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한희 두산에너빌리티 상무와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30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두산에너빌리티의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사업 기부금 전달식이 열려 이한희(왼쪽 다섯 번째부터) 두산에너빌리티 상무와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30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두산에너빌리티의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사업 기부금 전달식이 열려 이한희(왼쪽 다섯 번째부터) 두산에너빌리티 상무와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는 대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지역 스타트업이 협업해 상호 시너지의 극대화를 유도하고, 개방형 혁신을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에도 1억2000만원을 기부해 한울항공기계 등 9개 지역 스타트업에 사업화 기금과 기술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하는 협업 모델이다. 올해도 가스터빈, 해상풍력, 친환경에너지, 원자력 및 SMR(소형모듈원전), 디지털, AI기반 제조혁신 등의 분야에서 참여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사업비, 기술전문가 멘토링 및 각종 인프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4개 사는 두산에너빌리티와 성과공유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희직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담 기업으로서 경남지역 내 창업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경남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제조 혁신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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