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보며] 김경수 지사 신공항 입장은 뭔가- 이상권(정치부 서울본부장·부장)
김경수 경남지사에겐 수식어가 따른다. 대통령 ‘복심’이다. 정권 실세 중 실세란 말이다.
살아...이상권 기자 2019-06-10 20:41:15
- [세상을 보며] 내 몸의 가동연한은?- 서영훈(문화체육부장·부국장)
내가 몸을 움직여서 돈을 벌 수 있는 한계 연령을 가동연한이라 한다. 기계를 조작해 물품을 만드는 것도 가동이지만, 사람이 제 몸뚱아리로 노동을 하는 것 또한 가동이라 한다.
그럼 내 몸의 가동연한, 즉 내가 일해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나이는 몇 ...서영훈 기자 2019-06-04 20:11:15
- [세상을 보며] 은퇴 부부의 한 달 생활비- 이상규(사회부장)
은퇴한 노후 부부가 살아가는데 한 달 얼마나 필요할까. 월 200만원, 300만원, 아니면 500만원...이상규 기자 2019-06-03 20:20:54
- [세상을 보며] 가뜩이나 어려운데…- 전강준(경제부장·부국장)
# 소주 한 잔
내달 말부터 소주 한 잔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는 큰일 난다.
경찰청은 6월...전강준 기자 2019-05-29 20:29:17
- [세상을 보며] 로또로 기부하는 사람들- 허철호(사회2부장·부국장대우)
토요일 도로 옆 한 가게 앞엔 로또를 사려는 사람들이 줄 지어 서 있다. 이 가게는 로또 1등에...허철호 기자 2019-05-28 20:47:17
- [세상을 보며] 그들이 있어 살맛 난다- 양영석(편집부장·부국장대우)
요즘 세계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한국 젊은이들을 보면 살맛이 난다.
다름 아닌 ...양영석 기자 2019-05-27 20:56:26
- [세상을 보며] 노무현 정신- 이종구(정치부 김해본부장·국장)
50대 초반인 김해시 A과장은 10년 전에는 정치성향이 보수 색채가 짙었다고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동향인데도 노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 있을 때 사석에서는 “정치 더럽게 못한다”는 비난을 서슴지 않고 퍼붓기도 했다. 그런 그가 정확히 10년 전 노...이종구 기자 2019-05-23 07:00:00
- [세상을 보며] 개미처럼, 혹은 베짱이처럼- 이현근(문화체육부 부장)
‘개미와 베짱이’는 이솝 우화 중의 하나다. 개미가 겨울을 대비해 밤낮을 쉬지 않고 일을 해 음식을 모았다면 베짱이는 허구한 날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살다가 막상 겨울이 오자 굶주림에 시달려 개미에게 음식을 구걸한다는 내용이다. 미래를 ...이현근 기자 2019-05-22 07:00:00
- [세상을 보며] 대기업, 협력업체와 함께 가야 멀리간다- 김진호(경제부 부장)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사막과 야생, 밀림에서 길동무 없이 살아남기 힘들다는 데서 생겨난 격언으로 보인다. 상생협력을 강조한 말로, 시쳇말로 하면 ‘동반성장’이다.
오늘 날 우리나라가 국민소...김진호 기자 2019-05-21 07:00:00
- [세상을 보며] 창원, 지속가능 도시를 위해- 이명용(뉴미디어 부장)
도시도 하나의 유기체다. 도시가 형성된 후 지속발전할 수도 있지만 쇠퇴나 몰락하는 경우도 있다. 도시 구성원들의 노력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통합 창원시가 출범 이후 창원산단의 위기, 인구 감소, 미분양 증가 등으로 계속 침체를...이명용 기자 2019-05-16 07:00:00
- [세상을 보며] 요즘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이준희(정치부 부장)
정부의 유류세 인하 폭 축소 전날인 지난 6일 창원의 한 셀프주유소는 주유를 하려는 차량들로 하루 종일 붐볐다. 심지어 주유를 위해 길게 늘어선 차량의 길이가 100m 정도에 이를 정도로 대기 차량들이 꼬리를 물었다. 인근 다른 주유소도 사정은 마...이준희 기자 2019-05-15 07:00:00
- [세상을 보며] 시내버스 준공영제 분위기와 파업 분위기- 조윤제(정치부 부장)
요즘 창원지역 시내버스를 보면 버스 전면부에 ‘교통복지 실현,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하라!’는 문구가 붙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문구는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은 물론 거리를 다니는 차량과 보행자들의 눈에 쉽게 띄어 준공영제의 필요성을 시민들...조윤제 기자 2019-05-14 07:00:00
- [세상을 보며] 부산시의 양보(?)- 이종훈(정치부장)
경남도와 부산시는 한 뿌리에서 자란 ‘형제 도시’이다. 부산시가 1963년 직할시가 되면서 분리해 나갔으니 경남도는 형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50년 넘게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형제지간의 우애는 사라진 지 오래됐고 힘 있는 동생(부산)은 형님(...이종훈 기자 2019-05-09 07:00:00
- [세상을 보며] 정치인의 삭발- 이상권(정치부 서울본부장·부장)
삭발은 신체를 담보한 투쟁이다. 약자의 억울함 호소이자 저항의 적극적 몸짓이다. 공개적 자학을 통한 결기의 외형화다. 자해의 고통은 자신의 결의를 다지고 타인의 공감을 끌어올리는 언어다. 대중의 분노를 촉발하고 집단의식을 공유한다. 단식이...이상권 기자 2019-05-08 07:00:00
- [세상을 보며] 이제 ‘파티’를 끝내야 한다- 서영훈(문화체육부부장·부국장)
가수 승리의 별명을 ‘한국의 위대한 개츠비’라고 했던가. 이를 줄여서 ‘승츠비’라고도 했던가. 1925년 피츠제럴더가 쓴 소설로 몇 해 전에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위대한 개츠비’의 주인공 개츠비와 승리, 그 둘은 젊고 부자며 또 사치스러운 파티를 ...서영훈 기자 2019-05-07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