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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2월 2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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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돼갑니까] 창녕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올 연말 완공 목표로 공사 한창
예산 등 차질빚다 지난해 3월 본격화
지하 1층·지상 2층 대·소공연장 갖춰

  • 기사입력 : 2011-06-2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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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연말 완공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인 창녕문화예술회관.


    공연시설이 전무한 창녕지역에 군민 문화의식 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돼 왔던 창녕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예산 부족과 문화재 발굴조사 등으로 지연돼 오다 지난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면서 사업 추진 9년 만인 올해말 완공계획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개요= 창녕군은 지난 2003년부터 총사업비 227억4000여만원을 들여 창녕읍 교리 991일대 1만6412㎡ 부지에 건축면적 4760여㎡(대공연장 496석, 소공연장 198석)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군은 지하 1층에는 기계실과 통신실, 전기실, 발전기실을, 지상 1층에는 전시장과 다목적 홀, 관리사무실, 섭외실, 문서고, 당직실을 배치하고 지상 1·2층에 대·소 공연장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추진상황= 지난 2003년 문화예술회관 건립계획을 세운 창녕군은 2004년 부지를 선정하고 17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매입에 들어가는 한편 하반기에는 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건축설계 공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었지만 예산확보 문제로 차질을 빚어왔다.

    군은 지난 2004년 17억5000만원, 2005년 20억3000만원, 2006년 10억6100만원, 2007년 29억원, 2008년 30억원 등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따른 사업비 확보에 나섰지만 목표액에 미치지 못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큰 애로를 겪었다.

    지난 2007년에도 경남도 혁신도시 제외 시군 1000+1000억 사업에 따른 사업비 지원을 신청했으나 후순위로 밀려 제외됐고, 2008년말 이 사업에 선정돼 2008년 40억원, 2009년 47억900만원을 지원받으면서 예산 문제는 해결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또다시 문화재 발굴조사로 인해 제동이 걸렸다. 지난 2009년 3월부터 연말까지 문화재 시굴조사를 거쳐 문화재 발굴조사가 실시되면서 기본 및 설계 용역이 중단되는 등 사업추진이 또 지연돼 오다 지난해 3월 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면서 올해말 완공계획으로 공사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문제점 및 향후계획= 창녕문화예술회관이 완공되면 내실있는 문화예술행사 개최로 군민 화합과 결속 도모는 물론 문화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군민 자긍심 고취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문제점도 있다. 대부분 타 자치단체의 경우 문화예술회관을 운영하는데 많은 적자에 허덕이면서 실효성 여부에 대한 문제점도 심심찮게 불거져 나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은 수립되지 않고 있지만 적자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체계적인 방안을 강구, 애물단지가 아닌 군민들에게 실익이 되고 자긍심 고취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준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사진=김병희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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