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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2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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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해인사서 ‘제3회 비로자나 사랑의 축제’

산사의 선율로 인연 맺어요
음악회·사찰예절 배우기·연등 만들기·사진경연 등 다채

  • 기사입력 : 2008-07-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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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사는 내달 2일 오후 2시부터 경내에서 ‘비로자나 사랑의 축제’를 연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사랑의 축제는 ‘빛으로, 사진으로, 사랑으로’를 주제로 공연 및 문화체험행사, 전문사진작가들의 ‘사랑의 사진전’, 그리고 대중들이 참여하는 ‘사진 콘테스트’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사랑의 축제는 1100여년 전 조성된 쌍둥이 비로자나불의 광명함 속에서 대중들이 인연을 만들고 또 잘 지켜가기를 기원하며 매년 칠월칠석(음력 7월7일)을 전후 열린다.

    ◆숲속음악회= 축제날 오후 7시 한여름 절집에서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음악회에는 장군밴드, 전통소리꾼 이명훈·차복순·이은정, 포탈라 솔리스트 앙상블, 이상-화 무용단, 동국대학교 국악예술단, 거문고 앙상블 다비 등이 출연한다. 또 소리꾼 남상일이 사랑의 토크로 사랑의 분위기를 이끈다. 음악회 이후에는 해인도 마당에서 탑돌이를 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체험이벤트= ‘사진작가와의 대화’, 스님들과 함께하는 불교문화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체험행사에서는 전통향의 세계에 빠져들고 녹차와 연차를 음미하기도 하고, 전통한지인 닥종이를 이용한 놀이도 즐긴다. 이와 함께 사찰예절 배우기, 만다라 그리기와 사랑의 연등·컵등 만들기도 할 수 있다.

    ◆사진전= 주명덕, 김중만, 이갑철, 이옥련, 고빈, 변순철, 한금선, 정규현, Soon Lee 등 국내 최정상급 사진작가 9인의 사진전 ‘사랑 卍’이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경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사진콘테스트= 사진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250팀(2인 또는 4인 1팀 기준)을 홈페이지(http://haeinsa.or.kr)서 접수, 축제 당일 해인사와 가야산 일원에서 대회를 갖는다. 참가자들에게는 문화재관람료와 주차료 등이 전액 면제되며, 대상 10팀에게는 디지털카메라, 수상자 50팀에게는 가야산 일대에서 1박 2일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숙식권이 지급된다.

    해인사 현응 주지 스님은 “광명 또는 빛의 의미를 가진 비로자나와 빛, 조명의 예술인 사진이 만나는 행사”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사진작가들과 사진동호인들이 펼치는 작업은 수많은 만다라가 되어 이곳 가야산과 해인사에 별처럼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훈기자 float2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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