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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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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54홈런’ 데이비슨, NC 유니폼 입는다

구단, 총액 100만달러 규모로 계약
투수와 끈질긴 승부·장타 능력 갖춰

  • 기사입력 : 2024-01-11 20: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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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54홈런을 날린 타자 맷 데이비슨(32, 등록명 데이비슨)을 영입했다.

    NC는 11일 데이비슨과 총액 100만달러(계약금 14만달러, 연봉 56만달러, 옵션 30만달러)로 계약하면서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NC 새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
    NC 새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

    데이비슨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190㎝, 104㎏의 신체 조건을 갖췄다. 그는 지난 2009년 메이저리그(MLB)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35순위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의 지명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54홈런, 마이너리그 통산 226홈런의 성적을 남긴 데이비슨은 지난 2017년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118경기에 출장하며 26홈런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22시즌에는 트리플A 퍼스픽 코스트 리그 홈런 부문 공동 1위(32개)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112경기에 나와 19홈런을 쳤다.

    데이비슨은 투수와의 끈질긴 승부를 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장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선남 NC 단장은 “데이비슨 선수는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를 통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장타 생산 능력이 뛰어나다. MLB통산 타석당 투구 수가 4.2개가 넘을 만큼 투수와의 승부에서 끈질긴 모습을 보여줬다. 타선에서 팀의 중심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슨은 “NC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다. NC의 열정 넘치는 팬 분들을 하루빨리 만나고 싶다. 그라운드에서 팀의 승리를 위해 나의 모든 에너지를 쓰겠다.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로 시즌 마지막을 웃으며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NC의 멋진 팬들을 만나고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다. 팬 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을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보답하고 싶다.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고 팀의 승리를 위해 플레이하는 선수가 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데이비슨은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 선수단과 합류할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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