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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0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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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적지서 웃었다

원주DB에 91-70 승리… 리그 2위
마레이·이재도·양홍석 활약 빛나

  • 기사입력 : 2023-12-03 20: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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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2연승했다.

    LG는 지난 2일 원주종합체육관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91-70으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11승 5패가 되면서 수원 KT와 공동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선두 DB(14승 3패)에 2.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LG는 1쿼터를 23-23으로 끝냈고 2쿼터를 21-16으로 앞서면서 전반을 44-39, 5점 차로 마무리했다.

    창원LG 마레이와 양홍석이 지난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주 DB와 경기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KBL/
    창원LG 마레이와 양홍석이 지난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주 DB와 경기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KBL/

    양 팀은 3쿼터도 21-21 같은 점수를 넣으면서 65-60으로 맞은 4쿼터에서 LG는 26점을 몰아넣고 DB의 공격을 10점으로 막아 21점 차 대승을 거뒀다.

    정희재는 4쿼터 초반 3점 슛 2개 포함 연속 8득점하면서 격차를 벌리는 데 앞장섰다.

    마레이는 2쿼터 중반 3반칙으로 파울 트러블 상황에서도 파울 관리를 잘하면서 17득점 24리바운드 5도움 활약을 했다. 마레이는 수비가 집중되자 팀 동료에게 공을 연결하면서 득점할 수 있는 기회를 잇따라 만들어줬다. 33분 53초간 맹활약한 마레이 때문에 LG는 허리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단테 커닝햄의 공백을 느끼지 않을 수 있었다.

    이재도는 16득점 5리바운드 4도움, 양홍석은 3점 슛 2개 포함 15득점 4리바운드 5도움, 정희재는 3점 슛 3개 등 13득점 2리바운드로 마레이의 뒤를 받쳤다.

    LG는 3점 슛 10개를 성공하며 DB(4개)보다 외곽슛이 많았다. 또 마레이가 24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높이를 자랑하던 DB에 전체 리바운드 45-27로 크게 앞설 수 있었다.

    LG는 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상대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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