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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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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 안방서 연승 날개… 리그 3위로 ‘훨훨’

창원LG, 한국가스공사 77-62 제압
23일 현대모비스 상대로 3연승 도전

  • 기사입력 : 2023-11-20 08: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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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LG세이커스가 다시 한번 연승 날개를 펼쳤다.

    LG는 1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77-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한 LG는 7승 4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로 올랐다.

    1쿼터 초반 LG는 공격에서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4-9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답답한 경기가 이어지자 LG는 구탕을 투입했다. 구탕의 돌파 후 득점에 이어 이재도의 스틸과 마레이의 연속 득점이 더해진 LG는 이후 차곡차곡 득점을 올렸다. 쿼터 막판 LG는 외곽포가 림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공격을 이어 나가 23-14로 1쿼터를 마쳤다.

    창원LG 마레이가 19일 창원실내체육관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골밑슛을 하고 있다./KBL/
    창원LG 마레이가 19일 창원실내체육관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골밑슛을 하고 있다./KBL/

    2쿼터 LG는 공격과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2쿼터 동안 16득점에 그친 LG와 달리 상대는 25득점을 집어넣으며 39-39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LG의 2점 슛 성공률은 55%에 그친 반면 상대는 85%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에는 6-4로 차이를 뒀지만 턴오버 5개에 발목이 잡혔다.

    3쿼터에서 LG는 다시 날았다. 43-39까지 앞서 나가며 흐름을 되찾았다. 이어 유기상과 이재도의 3점 슛 두 방이 더해지며 49-41로 달아났다. 이후 LG는 한국가스공사 차바위에게 3점포를 얻어맞는 등 난전으로 흘렀지만 LG가 우위를 점하며 62-51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LG는 한동안 득점 침묵에 빠졌다. 쿼터 초반 양홍석의 3점포로 65-53, 12점 차로 격차를 벌렸던 LG는 곧바로 상대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면서 8점 차까지 좁혀졌다. 공격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LG는 두 번의 턴오버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LG는 추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계속 리드를 유지했고 쿼터 끝자락인 72-62에서 두 차례의 수비 성공과 이재도의 3점 쐐기포 등에 힘입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조상현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리바운드와 후반전 속공, 집중력이 더해지며 승리를 차지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상대 외국인 선수 니콜슨을 상대로 마레이가 일찍이 파울 트러블을 유도한 것도 승리의 요인 중 하나다”고 말했다. 2연승을 거둔 LG는 오는 23일 안방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 벌인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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