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6일 (화)
전체메뉴

[NC 투손 스프링캠프] 구위 좋고 방망이도 굿!… 새 외국인 3인방 ‘합격점’

강인권 감독 “빅리거 다운 기량 갖춰”
16일부터 KIA 등과 총 6번 평가전

  • 기사입력 : 2023-02-08 08:11:37
  •   
  • 2023시즌을 위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CAMP2(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NC 다이노스 강인권호가 순항 중이다.

    NC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5일(현지시간)까지 3일 훈련-1일 휴식 형식으로 일정을 소화한다. 16일부터는 실전감각 점검을 위해 WBC 국가대표팀(1회), KIA 타이거즈(2회), KT 위즈(3회)와 총 6번의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 2일 첫 사흘 훈련을 마친 NC는 6일(현지시간) 두 번째 훈련도 소화했다.

    피칭에 들어가기 전 대화하고 있는 페디(오른쪽)와 와이드너.
    피칭에 들어가기 전 대화하고 있는 페디(오른쪽)와 와이드너.

    NC에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에릭 페디, 테일러 와이드너, 제이슨 마틴 모두 강인권 감독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강인권 감독은 “첫 번째, 두 번째 턴 훈련을 지켜봤는데 모든 선수들이 비시즌 기간 스스로 몸을 잘 만들고 좋은 컨디션으로 캠프를 시작한 것 같다.

    지난 가을 ‘CAMP 1’부터 시작했던 개인 루틴을 비시즌에도 연결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며 “에릭 페디, 테일러 와이드너 두 선수는 다른 유형의 투수인 것 같다. 페디는 공의 움직임이 좋아 보였고, 와이드너는 구위가 좋은 투수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슨 마틴은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공을 띄우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세 명의 외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 출신답게 훌륭한 기량을 갖추고 있는 것 같아서 올 시즌 기대가 된다. 이번 캠프 기간 4, 5선발 자리와 외야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타격훈련을 하고 있는 마틴./NC다이노스/
    타격훈련을 하고 있는 마틴./NC다이노스/

    첫 번째 피칭 훈련에서 80% 강도로 26개의 공을 던진 페디는 두 번째 피칭에서는 80∼90% 강도로 35구를 던져 최고 시속 149.8㎞를 기록했다. 페디와 함께 호흡을 맞춘 포수 박세혁은 “움직임이 굉장히 좋다. 타자들이 대응하기 힘들 것 같다. 변화구도 다양해 실전에서 로케이션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와이드너 역시 80~90% 강도로 31구를 투구하며 최고 구속 146㎞를 기록했다. 와이드너는 첫 번째 피칭 때보다 KBO 공인구에 익숙해졌다. 이번 피칭에서는 릴리스 타이밍에 집중했는데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좋았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한 김주원은 “초등학교 6학년 이후 해외에서 운동하는 게 처음이다. 다른 환경이라 재밌고, 날씨도 따듯해서 운동하기 좋은 것 같다. 타격에서 기술적으로 더 보완하기 위해 타격코치와 하체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있다. 느낌을 알아가면서 흥미도 생기고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3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NC의 지명을 받은 신영우는 두 번의 피칭에서 80~90% 강도로 각각 30구, 45구를 소화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9㎞로 나타났다.

    한편 8일(현지시간)부터 시작하는 세 번째 턴 훈련에는 야간 훈련이 진행된다. 투소조는 숙소에서 자율 훈련을 진행하며 야수조는 지원자에 한해 야구장에서 훈련을 할 예정이다.

    박준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박준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