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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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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⑦ 스카이케미컬

얼룩 제거·복원 ‘車외장관리업’ 전문

  • 기사입력 : 2022-11-07 08: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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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부터 車클리너 분야 연구개발

    2021년 새제품 출시하며 창업 시작

    ‘크롬 몰딩 클리너’ 국내 유일 특허도

    “더 많은 고객들이 저희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쿠팡, 아마존 등 B2C시장 확대에 노력하겠습니다.”

    경남대 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카이케미컬의 배기백 대표는 앞으로의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스카이케미컬은 자동차외장관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배 대표는 2006년부터 관련업에 종사하면서 유럽산 자동차의 알루미늄 합금 부위의 얼룩 오염을 제거·복원하는 국내외 제품에 부족함을 느껴 2013년부터 연구개발을 진행했고, 2021년 1월 새제품을 출시함과 동시에 이 회사를 창업했다.

    배기백 스카이케미컬 대표가 2022년 한일산업교류대전에 참석한 모습./스카이케미컬/
    배기백 스카이케미컬 대표가 2022년 한일산업교류대전에 참석한 모습./스카이케미컬/

    연구개발 과정에서 200여대에 실차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품질 향상에 집중한 결과, 제품 1차 출시 후 서울, 제주, 부산, 강원 등 전국 케미컬유통업체 6개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배 대표는 2021년 경남대 창업보육관에 입주한 후 보육관과 창원산업진흥원의 도움으로 올해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하며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스카이케미컬의 주력 품목은 크롬몰딩 클리너다. 이 제품은 해외 수입차 몰딩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합금(크롬)에 발생하는 백화현상(하얀색 녹)을 없애는 데 사용되며 특허 출원을 받기도 했다. 수입 차량 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요트 등 크롬을 사용하는 제품에는 모두 사용 가능하다.

    배 대표에 따르면, 기존 국내외 클리너 제품은 크림타입이 다수이고 수작업이 어려워 폴리싱그라인더 등 기계가 있어야 작업이 가능한데 작업 결과도 백화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반면, 이 제품은 수작업으로 백화 제거·복원이 가능하며 얼룩 건별에 상관없이 90% 이상의 동일한 복원율을 가진다는 장점이 있다.

    스카이케미컬은 경남대 창원보육센터와 관내 유관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제품 개발과 홍보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ISO9001, ISO14001 등 각종 인증을 받고 제품개발 컨설팅, 사업에 필요한 업무 전반 사무를 지원받았다. 이외에도 2022년 전국 자동차 외장관리 기능경기대회, 2022년 한일 산업교류대전, 창원시 스타트업테크쇼 등에 참가하는 등 대내외적 홍보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스카이케미컬은 1인 법인으로 운영되며 지난해 3000만원의 매출 이익을 거뒀다. 앞으로는 창업보육센터와 코트라를 통해 수출을 위한 바이어 발굴 및 야베스재팬, 원모어주식회사 등 그린펀딩업체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배 대표는 “크롬몰딩 클리너 제품은 10년 이상 차량 외장관리일을 전문적으로 하면서 필요성을 느껴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를 받았다”며 “국내 수입차량 대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크롬몰딩 오염차량은 180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량 클리너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유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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