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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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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바쁜 NC, 실책 5개에 ‘와르르’

안타도 2개밖에 못쳐 ‘물방망이’
KT와 홈경기 1-9 져 승리 헌납

  • 기사입력 : 2022-09-25 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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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길 바쁜 NC 다이노스가 실책 5개에 무너지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NC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15차전에서 1-9로 졌다.

    이날 선발에는 지난 8일 수원 KT전 KBO 데뷔 첫 승을 달성했던 더모디가 나서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1회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던 더모디가 2회 제구난조를 겪으며 마운드에서 중심을 잡지 못했다.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더모디는 후속 타자에게 안타를 빼앗겨 무사 1, 2루를 맞이했다. 실점 위기에 더모디는 김민혁과의 대결에서 번트 타구를 잡아내며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듯했지만, 3루에 뿌린 송구가 뒤로 빠지며 허무하게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NC는 1사 2, 3루에 박경수의 희생플라이와 좌익수 마티니의 포구 실책에 두 점을 더 내주며 0-3로 격차가 벌어졌다. 실책 두 번에 실점을 허용한 NC는 3회에도 아쉬운 수비가 발목을 잡았다. 1사 1, 2루에 황재균과의 대결에서 선행 주자가 도루를 시도해 포수 박대온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3루에 던진 송구가 악송구로 이어져 한 점을 더 내줬다. 계속된 실책에 흔들린 NC는 이후에도 상대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0-5로 경기 흐름을 완벽하게 빼앗겼다.

    NC는 흐름을 바꾸기 위해 4회 불펜진을 가동해 류진욱을 마운드에 내세웠지만, 류진욱 마저 제구에서 어려움을 겪어 볼넷 두 개와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나는 점수를 바라만 봐야했다.

    0-6로 뒤진 상황, NC의 타선은 KT 선발 엄상백에게 꽁꽁 묶였다. 1회부터 5회까지 NC는 단 하나의 안타만을 기록했다.


    그 사이 NC는 6회 또 한 번의 실책에 무너졌다. 6회 마운드에 오른 전사민은 선두타자 심우준과의 대결에서 3루 땅볼을 유도하는데 성공했지만, 3루수 노진혁이 포구 실책을 범해 1루 베이스를 내줬다. 이후 심우준의 1루 견제 송구 실책까지 더해진 뒤 조용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0-7로 벌어지는 격차를 막을 수 없었다.

    KT에게 끌려가던 NC는 7회 노진혁의 방망이에서 첫 득점이 나왔다. 2사 1루에 타석에 오른 노진혁은 초구를 때려내 1타점 적시 2루타를 만들며 1-7, 첫 득점에 성공했다.

    노진혁의 타점으로 NC의 공격 불씨가 살아나는가 했지만, 8회 KT에게 2점을 더 빼앗기며 1-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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