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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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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초록기자세상- 반딧불이·녹색커튼 체험] 빛나는 반딧불이 불빛, 영원히 빛나려면

강혜주 (창녕여중 3년)
환경오염으로 먹이·서식지 많이 사라져
환경보존·복원사업·생태축제 등 노력을

  • 기사입력 : 2022-08-31 08: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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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반딧불이를 직접 본 적이 있을까? 현대인들에게는 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빛보다 도심 속의 불빛들을 보는 것이 익숙하다. 반딧불이는 깨끗한 곳에서만 살고, 환경 오염으로 인하여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반딧불이를 보기 더 힘들어졌다. 이렇게 사라져가는 반딧불이를 보려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늦반딧불이 유충.
    늦반딧불이 유충.

    반딧불이가 우리의 기억 속의 존재로만 남지 않도록 지역에서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 의령, 거제 등 여러 지역에서 반딧불이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창녕, 의령, 김해 등의 지역에서는 반딧불이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축제도 개최하는 중이다. 창녕군은 지난 2019년 우포늪 생태관 잔디광장에서 ‘반디 생태축제’를 개최했다. 우포늪 발원지 토평천에는 7월 초에는 애반딧불이가 활동하고, 8월이면 늦반딧불이가 날아다닌다. 2019년 이후 코로나로 중단됐지만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창녕군의 대표적인 생태축제였다.

    강혜주 (창녕여중 3년)
    강혜주 (창녕여중 3년)

    이러한 행사가 일시적인 축제로 끝나지 않았으면 한다. 반딧불이 축제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우선 반딧불이가 존재해야 하고, 반딧불이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서식환경이 보존되어야 한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반딧불이가 우리와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강혜주 (창녕여중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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