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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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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듣는 현대음악의 진수

28일 국제음악당서 현대음악앙상블 ‘클랑포룸 빈’ 공연

  • 기사입력 : 2022-08-25 08: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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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음악앙상블 ‘클랑포룸 빈’의 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클랑포룸 빈은 오스트리아 빈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이다. 현대음악 작곡가 베아트 푸러가 1985년에 창단해 프랑스의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 독일의 ‘앙상블 모데른’과 더불어 세계 최고의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음악앙상블 ‘클랑포룸 빈’.
    현대음악앙상블 ‘클랑포룸 빈’.

    현대음악 전문 지휘자 에밀리오 포마리코가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카롤린 멜처와 협연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말러의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중 파수꾼의 밤노래, 탑 속 죄수의 노래, 지상에서의 삶(트레버 그랄·티에리 티드로 편곡)을 비롯해 쇤베르크가 편곡한 요한 슈트라우스 황제 왈츠, 베베른 관현악을 위한 여섯 개의 소품 Op. 6, 베르크 알텐베르크 가곡(바헤나르 편곡), 쇤베르크 다섯 개의 관현악 소품 Op. 16 등 오스트리아 빈에서 활동한 작곡가들의 대표작을 들려준다.

    클랑포룸 빈은 공연 다음날부터 내달 3일까지 TIMF앙상블과 함께 ‘2022 TIMF아카데미’ 의 레지던스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한국의 재능 있는 음악인 발굴에도 나선다.

    2022 TIMF아카데미의 위촉작곡가 선정을 위한 작품 공모에 85명이 지원, 작곡가인 진은숙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의 심사를 거쳐 위촉작곡가 등 29명이 교육생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아카데미 기간 동안 진 감독 및 스위스의 현대음악 작곡가 미카엘 자렐로부터 작곡 지도를 받는다. 교육생 중 4명에게는 연주자와 소통하는 ‘리딩 세션’의 기회가 주어지며, 10명에게는 신작이 위촉된다. 이 가운데 6명의 신작은 내달 2~3일 에밀리오 포마리코와 김여진의 지휘로 세계 초연된다. 아울러 위촉작곡가 4명에게 위촉되는 신작은 2023 통영국제음악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3 페스티벌 프레장스, TIMF앙상블 기획공연 등에서 세계 초연된다. 문의 ☏650-0400.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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