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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2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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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진해 모습 어땠을까… ‘근대 문헌 속 진해’ 발간

창원시정연구원, 교양총서 펴내
1910~1920년대 모습 3권에 담아

  • 기사입력 : 2022-08-19 07: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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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0년대와 1920년대 일제 군항도시 계획으로 변화돼 가는 진해의 모습을 담은 책이 나왔다.

    창원시정연구원 창원학연구센터는 지역사 발굴연구 교양총서 ‘근대 문헌 속 진해’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시정연구원 창원학연구센터가 발간한 ‘근대 문헌 속 진해’에 수록된 천자봉(왼쪽부터), 벚꽃마장, 경화동 조선인 시장, 진해시가발전예상도 사진./창원시정연구원/
    창원시정연구원 창원학연구센터가 발간한 ‘근대 문헌 속 진해’에 수록된 천자봉./창원시정연구원/

    창원시정연구원 창원학연구센터가 발간한 ‘근대 문헌 속 진해’에 수록된 벚꽃마장./창원시정연구원/

    이 책은 일제시대 군항도시 계획으로 변모해가는 진해의 모습이 담긴 ‘마산과 진해만’ ‘진해’ ‘진해요람’ 등 3권을 번역해 하나로 묶은 것이다. 하동길 선생이 번역에 참여했고, 한석태 초빙연구원, 이애옥·정영숙 지역학자가 윤문과 각주, 해제 등을 맡았다.

    우선 1911년 발간된 ‘마산과 진해만’은 일제강점기 군항지 개관을 시작으로 해군 용지 및 시가지 경영, 건축 및 토목공사 등이 기록돼 있다.

    ‘진해’는 1912년에 발간됐고, 진해의 지세와 기후, 당시 진해로 이주·정착한 일본인 단체와 조직, 상공업, 교통 운수 등 상황이 묘사돼 있다.


    창원시정연구원 창원학연구센터가 발간한 ‘근대 문헌 속 진해’에 수록된 경화동 조선인 시장./창원시정연구원/

    창원시정연구원 창원학연구센터가 발간한 ‘근대 문헌 속 진해’에 수록된 진해시가발전예상도 사진./창원시정연구원/

    ‘진해요람’은 당시 진창선(진해~창원) 철도 개통을 기념해 발행된 책으로, 1926년 진해의 상공업, 금융, 교통, 관공서 조직 등 내용이 포함돼 있어 이들 3권의 번역서로 일제시대 진해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다. 책에는 원본에 게재된 광고 등을 부록으로 편집해 당시 진해 사회경제상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원학연구센터는 책 발간을 계기로 학계 전문가와 시민 등과 지역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연말께 개최할 예정이다.

    창원시정연구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책 전체 내용을 보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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