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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2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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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우영우 팽나무'에 문화재청 조사 떴다

29일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분과 직권 조사
역사적·학술적·경관적 가치 등 판단 후
심의·예고 등 거쳐 지정…최소 2달 소요 예정

  • 기사입력 : 2022-07-29 18: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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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2시 ‘우영우 팽나무’로 알려진

    창원시 대산면 동부마을 팽나무 앞에 낯선 이들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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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분과 문화재위원들이었는데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인기를 얻은 이 팽나무에 대한

    천연기념물 지정조사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문화재청이 직접 조사에 나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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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풀이 다 베어지고, 많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토양이 딱딱해져 뿌리로의 수분 흡수가 어려워진 나무는 잎이 말라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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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문화재위원들은 주민들과 먼저 비공식 회의를 가진 후

    팽나무를 함께 찾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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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우 천연기념물 분과 문화재위원장은

    “500년이 넘은 오래된 자연유산을 지켜오신 고장 분들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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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미, 신현실 위원은

    “학술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경관적으로나 충분히 가치가 있는지

    조사해 살펴보고 심의를 거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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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많은 관광객과 문화재청 손님을 맞은

    마을 주민분들의 천연기념물 지정에 대한

    반응은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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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화(54) 씨는 “체계적으로 나무를 보호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다”고 말하는 한편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오실까봐 걱정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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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기념물 지정은 위원회를 개최해 관보에 지정 예고를 하고 심의를 거쳐야 하기에

    지정에 걸림돌이 없다 해도 최소한 2달은 소요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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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많은 이들에게 기쁨이 되어준

    창원 우영우 팽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될 수 있을까요?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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