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과거신문보기   |  
2022년 08월 13일 (토)
전체메뉴

[제12대 경남도의회 공식 개원] “도민 위한 의회다운 의회 만들겠다”

  • 기사입력 : 2022-07-05 21:34:23
  •   
  • 전반기 의장에 4선 김진부 의원
    제1·2부의장에 최학범·강용범
    국힘 독주 속 집행부 견제 우려
    6일 7개 상임위원장 선거 이어
    8일 상임위원 배정으로 원 구성


    제12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4선의 국민의힘 김진부(진주5) 의원이 선출됐다.

    경남도의회는 5일 제396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김진부 의원, 부의장에 국민의힘 최학범(제1부의장·김해1)·강용범(제2부의장·창원8)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는 김진부 의원이 단독 출마해 찬성 61표, 무효 3표로 12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제12대 경남도의회 개원식이 열린 5일 오후 도의회 앞에서 김진부 의장, 박완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과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제12대 경남도의회 개원식이 열린 5일 오후 도의회 앞에서 김진부 의장, 박완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과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김진부 신임 의장은 수락연설에서 “의정의 책임자라는 무한한 영광의 자리지만,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도민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다 나은 경남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매일 고민하고 찾아내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임기 동안 소통과 화합, 그리고 협치를 바탕으로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 ‘도민 중심의 의회’를 만들겠다”면서 “특히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개원식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 관계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민선8기 경남도정에 이어 오늘 의회가 개원하면서 경남을 새롭게 도약시킬 양쪽 날개가 완성됐다. 경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도정의 동반자인 도의회와 집행부 간 조화로운 협력이 꼭 필요한 만큼 저를 비롯한 모든 집행부 공무원들은 의원님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도정을 함께 꾸리고, 생산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면서 “제12대 경남도의회가 신뢰받는 의회,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도민들을 위해 막힘 없는 소통과 협력으로 튼튼한 교육 협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한 12대 경남도의회는 지역구 58명, 비례대표 6명 등 총 64명으로 국민의힘 60명, 더불어민주당 4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11대 경남도의회에서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양당 체제였던 것과 비교해 12대 경남도의회는 국민의힘 독점 구도를 형성하면서, 의회 내에서도 ‘협치’보다는 ‘독주’가 예상되면서 같은 국민의힘 소속이 수장을 맡은 경남도정에 대한 견제·감시기능이 제대로 이뤄질지 관심이다.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6월 29일, 7월1일 의원 총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후보를 자체 선출하는 과정서 더불어민주당 측 의견은 묻지 않아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소통이 없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편 6일 개최되는 상임위원장 선거에는 △의회운영위원장 신종철(산청) △기획행정위원장 박준(창원4) △교육위원장 박병영(김해6) △농해양수산위원장 김현철(사천) △경제환경위원장 김일수(거창2) △건설소방위원장 박해영(창원3) △문화복지위원장 김재웅(함양)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각각 단수 등록했다. 도의회는 8일 상임위원 배정을 끝으로 제12대 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한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현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