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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13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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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 멈췄던 경남 동부 레미콘 29일부터 건설현장 공급 정상화

창원·밀양 등 지난달 18일 파업
운송료 18%↑… 27일 협상 타결

  • 기사입력 : 2022-06-28 21: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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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경남 동부지역 레미콘 노사가 협상 6주 만에 극적으로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지난 5월 18일 시작된 파업이 끝나 29일부터 콘크리트 타설작업이 재개될 예정이다.(5월 19일 5면 ▲“물가 전부 오르는데 레미콘 운송료만 그대로” )

    세부내용을 살펴 보면, 노사는 회 당 기존 5만원이던 운송료를 올해 59000원으로 18% 인상하고 내년에 추가로 7000원을 올리기로 합의했다. 또 복지기금 20만원도 추가 지급한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건설기계지부 레미콘지회(이하 노조)와 도내 31개 제조업체로 구성된 마창레미콘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7일 오후 임단협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창원·마산·밀양·창녕·함안·의령 등 경남 동부지역 조합원들은 지난 5월 18일 31개 제조사를 상대로 인상비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다.

    사측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긴 협상이었다”면서 “41일 동안 레미콘 공급이 안되면서 다른 공정과 납품업체 등 많은 인원이 업무에 차질이 많았는데, 이번 타결로 한시름 덜게 됐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28일 설비 점검 등을 거쳐 29일부터 공장을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경남 동부지역 건설지부 소속 레미콘 조합원 역시 같은 날 정상 근무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레미콘 노조의 파업으로 중단됐던 공사장은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 일주일째인 13일 오후 창원의 한 시멘트 공장에 레미콘 차량들이 세워져 있다./김승권 기자/
    창원의 한 시멘트 공장에 레미콘 차량들이 세워져 있다./경남신문 DB/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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