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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2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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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웃는 연극 한 편

극단 벅수골, 4·5일 ‘퓨전 사랑 소리나다’
극단 예도, 15·16일 ‘선녀씨 이야기’ 공연

  • 기사입력 : 2022-06-02 07: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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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의 초입, 여운 가득 담긴 연극 두 편이 도민들을 찾아온다. 통영 극단 벅수골의 ‘퓨전 사랑 소리나다’와 거제 극단 예도의 ‘선녀씨 이야기’는 오랜 기간 무대 오르면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다.

    먼저 통영 극단 벅수골은 오는 4일과 5일 두 차례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퓨전 사랑 소리나다’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외롭고 고독한 남자와 실연 당한 여자가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두 남녀는 대사 대신 몸짓이 만들어 내는 소리와 모양새를 총동원해 사랑이 가져오는 떨림과 기쁨, 두려움과 좌절 등을 표현한다. 3명의 코러스는 두 남녀의 내면을 독특한 개성으로 표출하며 감동을 자아낸다.

    통영 극단 벅수골 ‘퓨전 사랑 소리나다’
    통영 극단 벅수골 ‘퓨전 사랑 소리나다’

    ‘퓨전 사랑 소리나다’는 올해 극단 벅수골의 첫 공연작으로 지난 2016년과 2018년 러시아, 2019년과 2020년에는 이탈리아에서 공연하며 당시 해외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작품으로 벅수골은 이탈리아 트렌토 Invisibile Festival에 초청 받아 오는 11월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문의 ☏ 645-6379.

    거제 극단 예도는 오는 15일과 16일 두 차례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선녀씨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지난 2012년 탄생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선녀씨 이야기’는 당해 전국연극제 대통령상 및 5관왕을 차지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전국 순회 공연을 비롯해 영화로도 제작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거제 극단 예도 ‘선녀씨 이야기’
    거제 극단 예도 ‘선녀씨 이야기’

    연극은 어머니 선녀씨의 장례식을 기점으로 1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아들 종우가 그의 눈에만 보이는 선녀씨를 통해 어머니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이야기가 흘러간다. 한편 ‘선녀씨 이야기’ 10주년을 맞아 극단 예도는 10년 전 기존 배우 공연팀과 이후 입단한 새로운 배우 공연팀을 더블캐스팅했다. 같은 이야기, 다른 배우들이 선보일 연극의 매력을 느껴보자. 문의 ☏ 010-2580-7223.

    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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